에이사
류큐인의 애환이 담긴 전통 북춤
류큐인의 애환이 담긴 전통 북춤
에이사 (오키나와 전통 북춤)
우리 민족에게 아리랑이 주는 의미는 우리 조상들이 짓밟히고 유린 당했을 때 평화롭던 일상과 가족을 생각 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
이 처럼 류큐 민족에게도 에이사라고 하는 전통 북춤이 있는데 밝고 경쾌한 리듬이지만 처음 보고 들었을때 그 슬픔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. 가족 곁을 떠난 사랑 하는 이들을 생각하며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리듬에 맞춰서 그리움을 녹여서 그럴 것 입니다
음력 7월 15일은 오키나와의 최대의 명절이며 ‘백중맞이’ 라고도 하는 오봉 (한국의 추석) 입니다
사흘 동안 오키나와 사람들은 정성스럽게 조상의 영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
이날 조상의 영령을 마중 및 배웅 하기 위해서 추는 춤이 에이사 입니다
오키나와의 여름은 ‘에이사’의 여름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7월부터 8월 사이에는 온 열도가 에이사의 음율과 춤으로 가득 합니다.